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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모기·에어컨이 코로나19 전파를? 사실은...

모기·에어컨이 코로나19 전파를? 사실은...

윤기만 기자입력 : 2020.05.21 09:00:00 | 수정 : 2020.05.18 16:49:23


[쿠키뉴스] 윤기만 기자 =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여름이 가까워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매개체에 대한 우려가 속속 나오는데요.


몇 가지 사실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먼저 모기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최근 초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날씨가 이어졌죠.


날씨가 더워질수록 모기가 기승을 부릴 테고

그러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험도 더 커지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불안감이 생겨난 듯한데요.


모기가 정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까요?


이게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지금까지 모기에 의한 전염을 시사할만한 정보나 증거는 없다”며

모기에 물려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고요.


국내 의료진도 근거 없는 기우라고 분석했습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모기가 (확진자 피를) 흡혈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람을 물어야 하는데

모기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이는 매우매우매우 희박한 가정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는 견해를 냈습니다.


이렇게 모기에 이어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중국 연구에서 

‘에어컨 바람의 환류 때문에 비말이 좀 더 확산되고 

비말전파가 더 멀리 갈 수 있지 않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아직 많은 연구나 실험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된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연구도 식당 한 곳에서의 사례를 분석한 건데,

그 식당도 에어컨은 틀었지만 

창문이 없어 환기를 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자주 환기를 시키는 걸로 예방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건강톡톡이었습니다.

adrees@kukinews.com

정리 : 김민희 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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