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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율 '0'…항공사들, '제주'에 사활

배성은 기자입력 : 2020.04.08 04:15:00 | 수정 : 2020.04.07 22:00:20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항공업계가 제주 노선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국내선을 중심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김포공항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선을 중심으로 하루 여객 수 2만4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 운항횟수를 늘린다.

김포~부산 노선에 모두 92편을 증편한다. 이번 증편 운항 등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약 1만7400여석 규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사태로 국내선 운항편수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해당 노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도 청주출발 제주노선 신규취항으로 국내 7개 공항에서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지역출발 노선 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김포,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을 운항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번 청주출발 제주노선 취항을 통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되었으며, 국내 7개 공항(광주, 김포, 대구, 부산, 인천, 제주, 청주)에서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운항을 하며 다양한 지역 출발 노선을 확보하게 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이동권리 확보를 위해 노선 운항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두 노선은 각각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됐으며, 이번 운항 재개로 55일 만에 노선이 회복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제주 노선 이용객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도 일부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제주 노선 이용객을 위해 특가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노선은 부산-제주와 김포-제주, 울산-제주 등 3개 노선이며, 1인 편도 총액 기준 9천9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이고, 7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탑승권을 대상으로 한다.

에어서울은 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주 32편 운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기존 주 25회 운항이었던 김포~제주 노선을 3월에는 주말에만 운항하는 주 2~3편 운항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3월 주말 탑승률이 91%를 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4월부터는 주 32편으로 운항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다 보니 제주 등 국내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월은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이 예상되어, 주말은 하루 5-6편 운항으로 증편을 해 스케줄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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