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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계약 완료… 류현진 몸값에 영향 줄까

게릿 콜 계약 완료… 류현진 몸값에 영향 줄까

문대찬 기자입력 : 2019.12.11 15:18:09 | 수정 : 2019.12.11 15:18:12

사진=AP 연합뉴스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분류됐던 게릿 콜이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스트라스버그 등의 대형 매물들의 협상이 모두 완료된 현 시장 상황이 류현진(LA 다저스)의 몸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콜과 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투수 최초로 9년 계약을 맺었고 역대 투수 통산 최고액을 기록한 역대급 계약이다. 연평균 연봉 또한 3600만 달러로 잭 그레인키(3440만 달러)를 뛰어 넘는다. 

예상 외로 시장이 더욱 과열된 분위기다. 콜에 앞서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콜의 계약이 완료되기 전까진 역대 투수 최고액이었다.

이밖에도 류현진과 함께 A급 선발로 분류되는 잭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간 1억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 역시 예상 금액을 훌쩍 뛰어 넘는 액수였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몸값도 예상 액수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내구성, 나이 등의 문제로 당초 1억 달러 계약은 꿈처럼 여겨졌지만, 현 시장 상황을 미뤄볼 때 이제는 1억 달러가 몸값의 출발선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미 류현진에게 관심을 드러낸 구단만 해도 여럿이다. 원소속팀 다저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등이 류현진을 레이더에 두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와 콜 영입전에 뛰어 들었던 LA 에인절스 등의 구단이 류현진에게로 눈을 돌린다면 계약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 류현진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동아 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계약 상황에 대해 “아직 여러 가지 말만 나오고 있다. 특별히 말씀 드릴 것이 없다”며 “나도 1억 달러 이야기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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