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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장어집 회동? 가짜뉴스…선거 무효 소송은 시민 우롱”

정진용 기자입력 : 2019.12.03 11:32:00 | 수정 : 2019.12.03 11:35:34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이 청와대가 김기현 당시 울산 시장 측근들에 대해 하명 수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면 부인했다.

송 시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수석 특감반원 2명, 그리고 황운하 대전경찰청장(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과 함께 지난해 1월 태화강 인근 장어집에서 만나서 식사를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설 혹은 가짜 뉴스”라고 답했다.

송 시장은 지금 청와대 계시는 (문재인) 대통령부터 당시 (조국) 민정수석을 오래전부터 아는데 그런 일을 할 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장어집에 간 적 없나’ ‘황 청장이 아니더라고 청와대 특감반원을 만난 적 있나’ 라는 질문에 재차 “기억에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황 청장과 만났다고 인정한 지난 2017년 9월, 12월 만남에 대해서는 “첫 만남은 황 청장 측에서 먼저 ‘한번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만났다”면서 “선거와 관련해 대화 나누지 않았나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꿈도 꾸지 못했다. 당시 아직 후보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시장에 대한 내사가 있는지 뭔지 알지 못한 상태였다. 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청와대에서 김 전 시장에 대한 첩보가 울산으로 내려온 시점인 12월 만남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첩보가 왔는지 이런 내용은 전혀 몰랐다”면서 ‘김 시장을 경찰이 지난 2017년 9월부터 수사했다더라’는 내용이 담긴 사업가 류모씨의 녹취록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못 박았다.  

김 전 시장이 선거 무효 소송을 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서 송 시장은 “13%p 차이로 이겼다. 시민을 우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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