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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년 총선 후보단일화 ‘불가’ 선언...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 방문

조계원 기자입력 : 2019.07.14 06:00:00 | 수정 : 2019.07.13 21:53:25

정의당이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신임 대표는 13일 취임 일성으로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 후보 단일화는 우리 당의 원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총 득표수 1만6177표(83.58%)를 얻어 3178표(16.42%)에 그친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제치고 당 대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심상정 대표는 2년만에 당 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정의당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심 대표는 “더 이상 정의당을 '범여권'으로 분류하지 말아달라.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갈 것이다. 정의당의 노선에 따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부의 경제 무능, 경제 실패와 자유한국당의 경제 파탄 공포 마케팅에 맞서 정의로운 경제 비전과 대안으로 경쟁하겠다”며 “정의당의 비전과 정책이 시대정신과 국정운영 철학이 돼 집권 경쟁에 당당히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을 시작으로 민주당과 집권경쟁 선언한 그는 경제정당으로서의 정의당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심 의원은 “국민들이 아직 정의당에 확인하고자 하는 부분이 경제 부분이라 보기 때문에 앞으로 유능한 경제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심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4일 오전 지도부와 함께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경남 김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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