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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참사 여행사 또 사망사고…70대男 스노쿨링 중 숨져

정진용 기자입력 : 2019.07.12 09:24:12 | 수정 : 2019.07.12 10:31:27

사진=JTBC 캡쳐

태국에서 패키지 관광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공교롭게도 헝가리 유람선 참사 당시 투어를 담당했던 참좋은여행사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JTBC는 참좋은여행사 패키지 여행에 나선 70대 한국인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스노클링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이모(74)씨는 TV홈쇼핑을 통해 참좋은여행사의 3박5일짜리 선택관광 상품을 구입했다. 

이씨 유족들의 주장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사는 여행 사흘째에 인원이 부족하다며 요트투어에 일행을 강요하고 호흡이 어려울 수 있는 스노클링도 강권했다. 이씨 여동생은 JTBC에 “스노클링은 나이 든 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10번은 더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유족들은 여행사 측이 현지로 달려간 가족들에게 책임질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유족은 "회사내 규정상 저희는 어떤 것도 해드릴 수 없다는 말만 했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 측은 JTBC 취재가 시작되자 여행비용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29일 참좋은여행의 ‘동유럽 4개국+발칸 2개국 9일’ 상품 고객들이 탄 유람선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했다.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의 탑승객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 27명, 실종자 1명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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