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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막국수‧ 닭갈비 맛보러 오세요!”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

곽경근 기자입력 : 2019.06.12 03:00:00 | 수정 : 2019.06.12 13:34:23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막국수 만들기’체험을 해보고 있다. ‘2019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시가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축체 총괄 감독제를 도입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축제 운영을 대행사 중심에서 조직위 중심으로 바꾸면서 축제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축제장 음식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도 크게 개선했다.

- 맛과 흥으로 가득한 축제장, 16일까지 이어져-

- 음식 수준 향상, 길놀이 행사, 콘텐츠 다양화, 패스카드 도입-

- 송가인 비롯 미스트롯 가수들로 축제장 들썩 들썩-

11일 강원 춘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19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 식전 행사로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이 퍼레이드 참가팀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 막국수닭갈비 축제11일 오후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개막식이 비로 방문객이 적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 올해는 뭉게구름 떠다니는 파란하늘아래 축제 첫날 최적의 날씨를 선보였다.

 

춘천시청에서 행사장인 춘천역까지 1.5Km 구간에서 펼쳐진 퍼레이드에는 농악대, 군악대, 취타대, 플라멩고, 밸리댄스, 어우동, 전통무용, 연극, 태권도 팀 등 24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밸리댄스 팀의 공연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행사장에서 막국수닭갈비 나눔 행사에 이어 시청에서 축제장까지 풍물놀이,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본 행사장 외 명동닭갈비골목, 춘천막국수체험관, 소양강스카이워크, 킹카누, 김유정문학마을 등에서 춘천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카누 타고 즐기는 유유자적 물레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의암호에서 킹카누 체험을 하고 있다. 카누는 북미 인디언들이 즐겨타던 배로 카약과 달리 한쪽에만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변에 위치한 7m 높이의 소양강 처녀상. 한국인의 국민 애창곡으로 잘 알려진 ‘소양강 처녀’ 노래와 소양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 춘천시가 건립했다.

 오후 7시 축제장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미스트롯의 송가인홍자지원이숙행 등이 출연해 열띤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개막 첫날의 열기가 이어졌다.

2019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개막식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 축제장을 찾아줘서 감사드린다.”면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춘천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저녁 펼쳐 개막식에서는 ‘미스트롯’의 우승자인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지원, 숙행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송가인이 첫 번째로 출연해 열창하고 있다.

미소트롯의 홍자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닭갈비 8, 막국수 4곳 등 12개 업체가 참가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0, 300명이 주무대와 소무대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포 한강 신도시에 온 김남호(63) 씨는동료들과 함께 와서 맛있는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고 집에 가져가기위해 포장도 했다.”면서먹거리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내년에 또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석사동에서 개막행사에 참여한 정순이(65) 씨는 “춘천시민으로서 큰 축제가 해마다 열려서 자랑스럽다.”며“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가격이 저렴하면서 영양만점, 맛도 만점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맛있게 드시고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 참여업소는 막국수 7,000, 닭갈비 11,000원로 판매하며 미참여업소도 축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축제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5~10%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막국수와 닭갈비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막국수 업체는 메밀가루 60% 이상을 사용하는 곳으로 선정해 특징과 차별화를 부각시켰다.

춘천시는 또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상품과 축제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패스카드도 도입했다. 패스카드는 각각 27000원과 22000원 두 종류로 축제장과 춘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춘천시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의 팬사인회와 콘서트, 음악회,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 마지막에 펼쳐진 불꽃놀이가 춘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막식 첫날 춘천시는 5만2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춘천닭갈비막국수 축제 방문객은 12만명, 경제효과는 약 70억원에 달했다.

 춘천=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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