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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 2019’…가전부터 로봇까지 혁신기술 ‘총출동’

미리보는 ‘CES 2019’…삼성·LG·SK·네이버 등 국내 기업 출격

이승희 기자입력 : 2019.01.07 01:00:00 | 수정 : 2019.01.08 10:33:03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19’가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5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 18만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와 IT 기업 등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들도 자사 기술력을 뽐낼 전망이다.

◇ 가전의 名家, 삼성-LG…TV서 맞대결 펼친다

국내 제조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제품을 앞세워 CES 2019 부스를 꾸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저녁 7시 TV 신제품 공개행사인 ‘삼성 퍼스트룩(First Look) 2019’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TV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90인치대의 초대형 QLE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8K QLED TV를 90인치대까지 키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CES에서는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도 선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열린 CES 2018에서 146인치 모듈러형 마이크로 LED ‘더월’을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에 없던 제품 ‘롤러블 OLED TV’로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롤러블 TV는 돌돌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이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을 접어서 수납,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 1월 열린 CES 2018에서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는 시험생산 단계인 65인치 롤러블 OLED를 공개했다.

◇ 중소․중견 기업도 합세…‘기술력으로 승부 본다’

국내 중견 기업 코웨이도 CES 2019에 참가,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2019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RO 멤브레인 필터를 이용해 직수 방식을 구현한 ‘시루직수 정수기’, 한방 의학 접목해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방온혈 안마의자’,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 결합 제품으로 연수, 온도 등을 사용자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맞춰 조절 가능한 ‘바디 케어링 시스템’ 등이다. 코웨이는 수상 제품뿐만 아니라 물, 공기 등을 케어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의 사용화 버전인 ‘고카트 120(GoCart 120)’과 자사 독자적인 센서 기술인 ‘3D 라이다 센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3D 라이다 센서는 실내외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빠르고 정밀한 사물 인식은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용돼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진로봇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O5’을 전시, 우수한 청소력을 뽐낼 것으로 여겨진다.

바디프랜드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통해 기술력을 뽐낸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출시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이다. 바디프랜드가 보유한 기술, 디자인이 총망라된 제품인데다 슈퍼카 감성이 구현돼 특정 타깃층을 겨냥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점쳐진다. 뿐만 아니라 바디프랜드는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K-헬스케어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 그룹으로 나서거나, 자회사를 내세우거나…SK·네이버, CES ‘출격’

SK 관계사들은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밀집한 North hall에서 SK 모빌리티 기술을 전 세계 관람객에게 뽐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와 폴더블폰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투명 PI필름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CES에 참가해 2곳에 전시 부스를 차린다. SK 공동부스에서 단일광자LiDAR(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공동부스에서는 홀로박스(HoloBox), 옥수수 소셜 VR 등 5G 실감 미디어의 근미래상을 공개한다. SK 하이닉스는 ‘Memory-Centric Mobility(메모리 중심 모빌리티)’를 컨셉으로 차량용 D램과 낸드플래시를, SKC는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에 유리한 ‘PCT 필름’, 자동차 유리 파손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리 접합 ‘PVB 필름’ 등을 전시한다. 

글로벌 IT기업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를 앞세워 CES에 출사표를 던졌다.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 기술, 인식과 이해, 추천과 개인화,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버랩스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CES에서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랩스는 CES 2019에서 총 3개 부문에 출품, 4개 제품을 수상했다. CES 2019에서는 수상작들이 대거 전시된다. 수상작은 R1, Mobile Mapping System (Vehicle intelligence and self-driving technology), AWAY, In-vehicle Infotainment Platform (In-vehicle audio/video), AHEAD, 3D AR HUD (In-vehicle audio/video), AMBIDEX, Robot Arm with Innovative Cable-Driven Mechanisms (Robotics and drones) 등이다. 부스 위치는 메인 전시장 앞쪽 광장으로 구글 부스 바로 옆으로 전해졌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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