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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중소기업 졸업유예 꼼수 아냐”

조현우 기자입력 : 2018.10.12 18:39:03 | 수정 : 2018.10.12 18:40:14

사진=박태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중소기업을) 저희가 빠져나가려고 나간 게 아니라 법이 그렇게 돼있다”고 말했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가 중소기업을 빠져나갔다’는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은 업종별 매출 상한선을 두고 3년 평균 매출액이 이를 넘으면 중소기업을 졸업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세제 혜택 등도 박탈된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1700억원으로 도·소매업 기준인 1000억원을 넘어 졸업해야한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중소기업 졸업유예’를 통해 3년간 졸업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미 중소기업 매출을 훌쩍 넘어선 더본코리아가 ‘적응기간’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마련된 법을 활용해 이득을 챙긴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백 대표는 “중소기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면서 “(중소기업으로의 성공)모델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식창업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백 대표는 “인구당 매장수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높은 폐점률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저도 미국에 매장을 준비해봤는데 새로운 매장을 열려면 1~2년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신고하면 바로 할 수 있는게 문제”라며 “쉽게 오픈할 수 있다보니 준비성 없이 하게 된다. 준비가 없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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