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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정숙성·고연비로 무장한 렉서스 베스트셀링카 ES300h

[시승기] 정숙성·고연비로 무장한 렉서스 베스트셀링카 ES300h

배성은 기자입력 : 2018.10.13 04:00:00 | 수정 : 2018.10.12 22:29:47

뉴 제너레이션 ES300h. 사진=배성은 기자

'강남 소나타'로 불리는 렉서스 ES300h는 렉서스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 전체 판매량(1만2603대)의 60.5%(7627대)를 차지할 정도다.

렉서스가 지난 2012년 6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출시했다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ES300h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라며 "이에 뉴 제너레이션 ES300h를 아시아 중 가장 먼저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6년만에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초기 반응 또한 뜨겁다. 이미 4000여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으며 이 같은 인기에 렉서스는 올해 ES300h를 8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모델과 어떠한 점이 달라졌는지 지난 4일 7세대 ES300h를 타고 서울에서 가평까지 편도 50km를 시승하며 살펴봤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인 스핀들 그릴이 가장 눈에 띄었다. 세로형 패턴으로 적용돼있어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모습이었다. 또한 측면에는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이 적용돼 주행의 역동성을 강조된 듯 했다.

실내에서는 LS 모델과 같이 스티어링휠 뒤쪽에 양옆으로 원통형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을 배치했다. 도어 암레스트와 센터 콘솔에는 평평한 표피에 요철, 높이, 두께를 표현하는 입체적인 물결 패턴이 적용돼있어 고급스러웠다.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있어 시원시원했지만 이를 터치가 아니라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로 작동해야해서 다소 아쉬웠다. 

출발을 하기 위해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켜니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조용했다. 전기모터(EV) 모드 뿐만 아니라 엔진이 개입하는 시점에서도 정숙한 상태를 유지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마치 전기차를 타는 것과 같이 부드럽게 차가 즉각 반응했다. 초반 가속력이 시원한 느낌이었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GA-K(글로벌 아키텍처-K) 플랫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기본,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22.5㎏·m다.

무엇보다 렉서스라는 걸 증명하듯 속도를 높였는데도 매우 조용했다. 실내에 적막감이 감돌 정도였다. 노면이 고르지 않은 국도에서도 자잘한 진동을 흡수해 출렁임은 없고 잡소리는 전혀 들을 수 없었다. 플로어 사일렌서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노면과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해 스피커로 소음을 상쇄 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됐다고 렉서스 측은 설명했다. 

연비 또한 뛰어났다. 시승을 마친 후 연비를 확인해 보니 18㎞/ℓ로 표시됐다. 복합연비는 17㎞/ℓ로 연비 주행은 한다면 20㎞/ℓ는 거뜬히 나온다고 렉서스 관계자는 말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해 ▲수프림 5710만원 ▲럭셔리 60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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