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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N “왜 류현진이 1차전 선발 아닌가”

EPSN “왜 류현진이 1차전 선발 아닌가”

문대찬 기자입력 : 2018.10.12 09:23:39 | 수정 : 2018.10.12 09:26:04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AP 연합뉴스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 1선발로 나서야 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LA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7전 4선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다저스는 13일 밀러파크에서 열릴 1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2,3차전은 류현진과 뷸러가 나갈 것이 확정적이지만 순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류현진을 1선발로 내세워야 한다는 언론의 주장도 있다. 클레이튼 커쇼가 이번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여전히 그가 이전의 포스트시즌에서 보인 불안한 모습들이 우려를 자아낸다는 것이다.

‘ESPN’ 스페인판은 11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첫 판에 낸 애틀랜타 시리즈와는 달리 밀워키에서의 1차전에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예고했다”며 “이런 문제야 말로 감독의 경험적 지식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매체는 “하지만 무적의 결과를 가져다 준 같은 전략을 왜 따르지 않았을까?”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이어 “류현진은 10월5일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그가 토요일(우리시간 14일)에 등판하면 9일 동안 활동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면서 류현진의 휴식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ESPN은 또 ‘커쇼가 명예의 전당에 갈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그의 경력과 상징성을 인정하면서도 류현진이 애틀란타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선 것이 분명 커쇼의 부담을 덜어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ESPN은 “류현진은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 애틀랜타와의 1차전까지 지난 26이닝에서 단 1실점, 평균자책점 0.35를 기록했다”며 최근 기세로 봤을 때 류현진의 1차전 선발 카드가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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