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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젠지, 그리핀 꺾고 3R 진출…킹존과 최종전 (종합)

[롤드컵 선발전] 젠지, 그리핀 꺾고 3R 진출…킹존과 최종전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9.14 23:04:51 | 수정 : 2018.09.14 23:57:28

젠지가 그리핀을 꺾고 롤드컵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젠지는 14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그리핀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이로써 젠지는 오는 16일 킹존 드래곤X와 롤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최종전을 펼칠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젠지의 역대 롤드컵 선발전 통산 전적은 6전 전승이 됐다. 앞서 지난 14일 1라운드에서 SK텔레콤 T1을 격파한 젠지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를 각각 2차레씩 꺾으면서 롤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지난 서머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승강전을 통해 1부 리그에 승격했던 돌풍의 팀 그리핀은 롤드컵 본선행이 좌절돼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이들은 지난 8일에도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에게 패배 롤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한 바 있다.

젠지는 이날 1세트에서 ‘타잔’ 이승용을 필두로 앞세운 그리핀의 맹공에 무너지며 승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에 아트록스-그라가스-리산드라-자야-라칸으로 동일한 조합을 2차례 활용해 2연승, 세트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젠지는 4세트에서 승부를 매듭짓는 데 실패했다. 데 이어 5세트에도 상대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빼앗기며 핀치에 몰렸다. 그러나 경기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 상대 챔피언들을 연이어 격퇴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마지막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젠지와 킹존이 격돌할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3라운드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서머 정규 시즌 경기에선 젠지가 2차례 모두 이겼다. 그러나 젠지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은 “마지막 경기를 진짜 경기라 생각하겠다. 앞에는 다 잊고 다시 준비하겠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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