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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 접촉자 21명 모두 음성…1차 고비 넘겨

메르스 국내 확산 가능성 낮아....최대 잠복기(14일) 지나는 오는 22일 0시까지 예의주시

전미옥 기자입력 : 2018.09.14 14:07:34 | 수정 : 2018.09.14 15:05:49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밀접 접촉자 21명이 감염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7일째인 14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 중간 현황 브리핑을 열고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A씨(61세) 1명으로 변화가 없는 가운데, 밀집 접촉자 21명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사태 종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번 검사는 메르스의 평균잠복기인 6일이 지난 시점(13일)에서 진행한 1차 검사결과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잠복기 종료 직전인 오는 20일(확진자 발생 13일째)에 21명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메르스 의심환자 1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된 바 있다. 이들 외에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도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던 것을 고려해 질본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금일 오전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해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 관리 상황 및 환자의 임상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장 잠복기(14일·오는 9월 22일 0시)까지는 추가 환자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한국에서 메르스 확산 위험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마이크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보는 언론에 “현재 한국의 메르스 확산 위험이 제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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