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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FPS ‘종합선물세트’의 등장

김정우 기자입력 : 2018.09.13 19:40:32 | 수정 : 2018.09.14 04:47:21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왼쪽)과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리터리 슈팅 게임 프랜차이즈로 명성을 쌓아온 트레이아크의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시리즈 최신작이 FPS(1인칭 슈팅) ‘종합선물세트’의 형태로 ‘배틀넷’을 통해 한국에 상륙한다.

트레이아크가 개발하고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는 한국어 음성과 텍스트를 지원하는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특히 이번 신작은 기존작들과 달리 싱글 캠페인 모드를 생략하고 멀티플레이 모드에 집중한 모습이다. 기존의 멀티플레이 데스매치 팀 대전과 ‘좀비’ 모드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방식 ‘블랙아웃’ 모드까지 갖추고 오는 10월 12일 PC·콘솔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16일부터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블랫아웃 PC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11일 시작한 예약구매에 참여했거나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플레이할 경우 하루 이른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4 콘솔용 베타는 13일 시작됐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배틀로얄 모드인 만큼 관심은 블랙아웃에 집중되고 있다.

블랙아웃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친숙했던 맵 지역, 캐릭터, 무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과 비슷하게 공중에서 낙하하며 게임을 시작하고 시간에 따라 지대가 무너지며 좁혀오는 활동 범위 안에서 80여명의 플레이어가 솔로, 듀오, 스쿼드 등 단위로 최후까지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한 발 먼저 콘솔용 베타를 접한 이용자·매체들이 블랙아웃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배틀로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그래픽과 네트워크 등 진행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쾌적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한 게임 매체는 ‘매우 잘 다듬어진 배틀그라운드’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블랙아웃은 TPS(3인칭 슈팅)인 기존 다수의 배틀로얄 게임들과 달리 시리즈 전통의 FPS 방식을 고수,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을 받아온 총기 사격, 액션을 유지했다. 무기 부착물과 다양한 육상·수상·공중 이동 수단, 전투를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아웃에서는 기존작들과 많은 FPS 게임들에서 등장하는 좀비들도 등장한다. 특정 지역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쫒아오며 전투의 변수를 만들기도 하며 쓰러뜨리면 강력한 무기인 ‘레일건’ 등을 주기도 한다.

블랙아웃 외에도 기존 시리즈에서 익숙한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각 캐릭터별 특화 능력과 무기 등을 선보여 병과 기반 전투를 제공한다. ‘오버워치’, ‘레인보우식스: 시즈’ 등과 같이 협력을 통한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지난 10년 동안 선보여온 좀비 모드도 지원해 이용자 대전인 PvP 외에 PvE 협력 플레이 콘텐츠까지 갖췄다. 특히 이번에는 3종의 다른 배경으로 선보이며 중세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판타지 분위기에서 근접 무기로 좀비·호랑이와 싸우는 연출도 선보인다. ‘레프트4데드’ 등으로 대표되는 PvE 좀비 게임 팬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는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서 “다양한 모드는 블랙옵스의 역사 중 하나”라며 “수백만 이용자를 위한 게임 디자인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드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을 서비스 하며 기반을 닦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배틀넷을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 만큼 향후 마케팅 행보도 주목을 받는다.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은 “배틀넷을 통해 크로스로 협업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같이 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나 이벤트 활용 등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18세 이용가로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4만5000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만5000원)’으로 예약구매가 진행 중이며 디럭스 에디션에는 스탠다드 에디션의 모든 콘텐츠에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정식 출시부터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도 모든 게임 콘텐츠와 앞으로 출시될 모든 멀티플레이어 DLC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험치 부스트와 특정 임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블랙아웃 캐릭터도 이용 가능하다.

PC판 베타는 오는 16일(PC방·예약구매 15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스테이션4에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트레이아크 측은 “블랙아웃 베타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커뮤니티 피드백과 플레이어 정보를 통해 향후 게임 플레이 밸런스 조정이나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온라인 경험 최적화 등 다각도로 출시 시점까지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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