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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갤노트9’ S펜은 어디까지 진화했나

이승희 기자입력 : 2018.08.10 03:05:41 | 수정 : 2018.08.10 14:30:21

사진=‘갤럭시 언팩 2018’ 생중계 영상 캡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을 통해 한 차원 더 진화된 스마트기기로 돌아왔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9은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이자 독특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온 S펜에 블루투스(BLE)를 지원한다. 필기도구, 실시간 번역, 나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만드는 도구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사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구로 다시 한번 진화했다.

사용자는 S펜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동영상·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업무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셀피족들에게는 한 차원 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S펜을 분리하면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고, S펜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 전환이 가능하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는 S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S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카메라, 갤러리, 음성 녹음, 삼성 뮤직, 삼성 비디오, 유튜브, 스냅챗, 스노우, B612, 파워포인트, 한컴 오피스 쇼 등은 버튼을 한번 혹은 두 번 눌러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명령을 수행할지는 사용자가 설정하면 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라이브 메시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를 꼭 닮은 ‘마이 이모지 스티커’에 S펜의 다양한 펜 효과를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에서 지원하는 S펜 색상도 다양해졌다. S펜 외관 색상에 맞춰 각각 화이트, 옐로우, 라벤더, 코퍼 색상으로 ‘꺼진 화면 메모’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9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됐다.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다.

아울러 단말기뿐 아니라 S펜도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한층 더 진화한 S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er Kit)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S펜을 통해 원격 제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노트9의 S펜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했다.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 만에 완충할 수 있으며, 완충된 S펜은 대기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노트9 가격은 128GB 109만4500원, 512GB 모델은 135만3000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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