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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45.1% “대북특사 파견, 북미대화로 이어질 것”

응답자 57.9% “한반도 평화, 미국과의 외교가 가장 중요”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3.06 16:45:00 | 수정 : 2018.03.06 16:47:41

대북특사 파견이 북미대화를 이끌 수 있을까? 국민 45.1%는 '그렇다', 43.7%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6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북특사가 북미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5.1%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없다고 본다’는 의견도 43.7%에 달했다. ‘잘 모름’은 11.2%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은 전날 조선노동당 건물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4시간 12분에 걸쳐 면담했다. 남측 인사의 노동당사 본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비핵화 방법론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수도권에서 대북특사 파견에 따른 북미대화 가능성을 높게 봤다. 광주·전라에서 59.7%, 서울 50.5%, 경기·인천에서 50.4%로 평균보다 5~14% 높았다. 반대 의견은 대구·경북(64.7%), 대전·세종·충청(53.1%), 부산·울산·경남(50.0%) 순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30대의 55.4%, 40대의 55.2%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반대 의견은 60세 이상이 4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9~29세는 44.8%로 뒤를 이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가 가장 우선순위로 둬야 할 외교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 57.9%가 미국을 꼽았다. 북한(27.9%), 중국(7.0%), 러시아(1.0%), 일본(0.4%)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69.8%가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 가장 비율이 높았고, 광주·전라는 49.8%로 가장 낮았다. 북한이라 답한 지역은 강원·제주(36.0%)가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울(31.4%), 경기·인천(30.4%), 광주·전라(29.4%) 순이었다. 중국이라 답한 비율은 광주·전라(10.7%)가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성인의 68.6%가 미국이라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북한이라 답한 응답자 비중은 19~29세(39.5%)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44%+휴대전화5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18명(총 통화시도 2만6536명, 응답률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그래픽=임수지 thfl09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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